Daily(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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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안와서 쓰는 일상
읽고싶었던 책인데 고마오 현정이가 나주갓다 보낸사진 집근처에 생긴 토스티서울 정말 가까운데 귀찮아서 배달해목는다.. 너무 마싯어.. 근데 초희가 사다논거 박이구가 먹어버려서 병원에 갔더랬지.. 진짜 옴청 걱정했는데 증말로 다행히 주사맞고 토하고 별탈은 없었다 그렇게 쑤셔대도 음성이었는데 연구실 회식하구 학교에서 먹은 맛있는 밥이랑 돈까스 껍질 벗겨먹는 이상한사람의 밥사진 결국 양성이었다고 한다.. 계속 코로나 같다고 해도 아무도 안믿어줬는데 ㅋㅋㅋ 책상바꿨다!! 애들 오면 피고 평소엔 접어놓을려고 ~.~ 그리고 또 토스티서울 너무 맛있어 정말.. 특히 초코 소금..? 저거 너무 맛있다 난 이런게 왜케 웃기지 ㅠㅠㅠㅠ 원래는 카를로 로밸리 책만 사려고 했는데 이기적 유전자 양장 너무 예뻐서 같이 샀다 양장..
2022.05.15 -
행복했던 2월의 제주
여기는 승택이랑 혜나랑 제주도전야제로 방문한 연남동 미도파 울집 근처라고 막 했는데 집에서 걸어서 20분 걸림 ㅋ.ㅋ 옛날 미국 펍 보는거 같이 넘 조은 곳이었다 맥주한잔 때리고 저녁에 소주도 한잔 때렸는데 결국 제주도 얘기는 하나도 안하고 담날 출발 이구랑 제주도 출발!! 개강하기전에 꼭 제주도에 가고싶었는데 혜나랑 승택이가 함께 해주었다 한 일주일 전에 출발지랑 도착지를 잘못 예약한 것을 알았더랬지.. 비행기가 무서운 슨때기 첫날에 숙소에 도착했는데 비행기 연착 때문에 넘넘 늦어져서 배달 음식 시켜먹구 잤다(5시에..) 담날 맨 첨으로 간 곳은 서귀포 소규모 식탁 애견동반도되고 음식두 존맛 ㅠㅠ 소규모 식탁 안에 있는 귤밭..! 밥먹구 꼭 가고 싶었던 서귀포 풀베개 가서 커피한잔 쓱 때렸다. 귀엽고 ..
2022.02.19 -
2022가 밝았다
친구 결혼식 때문에 당일로 광주를 갔다왔다 고딩 친구들 지금은 연락안하지만 예전에 친했던 친구들하고 어색스했지만 뚝딱거리며 반갑게 인사했다 지민이 결혼식 끝나고 아름이랑 커피한잔 하고 바로 서울행 담날 혜나 친구이자 홍엽작가님의 망원동 www space에서 하는 전시 이구랑 보러갔다 설명 늠 조아따 혜나랑 다시 찾은 페트롤 플레이스 어머님이랑 수현이 언니랑 즐거운 시간 보냈다 그렇게 서른 살이 되었다고 한다
2022.01.10 -
안녕 2021
배고프다고 아무거나 주워먹다가 탈난꼴,, 목마르다고 바닷물을 마시지 말라고 했다. 2022년에는 1. 대화거리가 끊이지 않는 사람이 되기 2. 외롭다고 아무나 만나지 말 것 3. 열공 4. 절제를 아는 삶을 만들기
2021.11.28 -
우리 인생 화이팅
혜나를 징짜징짜 오랜만에 만났다 혜나 남양주로 이사가고 나 마포구로 이사온 뒤로 한 두번? 만나고 못만났더랬다 머리끝나고 혜나랑 만나기로 했는데 그 전에 잠시 미용실에서 이구데리고 있었음 그리구 머리끝나고 혜나랑 와인 한잔 하러 가고싶어서 성수 애견동반 와인바 뒤지다가 원래는 스몰글래스를 가려고 했으나 예약이 빡셔서 카페테리아 라루나 갔다 핀쵸스랑 타파스랑 뇨끼 파스타 파는덴데 오랜만에 혜나랑 와인 먹으니깐 넘 좋았다 테라스에 애견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딱 하나라구 해서 혜나가 예약해놓았다 수다떠는 동안 주무시는 쿠 우리의 첫 인생네컷 갑자기 혜나가 찍고싶다구 해서 홍입 내려서 찍고 집가서 맥주 먹기루함 마음과 취향이 맞는 친구가 있다는 일은 진짜 넘 행복한 일이다.. 예전에는 감정을 표현해하고 서운해하..
2021.09.02 -
5월 일상, 연남동, 연주방페어
오월의 일상이라고 쓰고 주말 일기라고 한다 저날의 게스트님을 위해 비건 김밥 비건 떡볶이 비건만두 다 마켓컬리에서 샀고 떡볶이만 내가 만들고 나머지는 조리했다 저날의 게스트님이 집들이 선물겸 같이 할 겸 사오셨는데 눈알빠지도록 재밋어 중간에 꾸미랑 지수도 왔댜 그리구 석가탄신일에 할 짓없는 이구 엄마랑 놀아주러온 둥이랑 둥이언니 강아지들이랑 다니려면 걸어갈 수 있는 거리어야 하고 애견동반 식당 카페가 있어야하고 산책로가 있어야 한다 세 가지다 만족하는게 연남동이라 거의 매주 가는듭.. 원래 땡스오트 가서 둥이랑 강아지 요거트 파워목방 하려고 했는 웨이팅이 넘 길어서 연남방앗간에 갔다 테라스만 동반가능한데, 날씨 넘 조아서 늠 조았다 도란도란 장미앞에서 우정샷 이구의 유일한 여사친 김둥 그리구 연남동 마스..
2021.05.24 -
쿡
자취요리 만든거 끌올 채식 카레와 이노센트 베지볼 야채들을 먼저 볶고, 카레를 코코넛밀크랑 섞어서 만들어주었다. 이노센트 베지볼은 마지막에 구워서 올려쥼. 채식카레 생각보다 맛있었고 감칠맛이 좀 덜하고 일반 카레보다 유독 샛노랗긴 한데 그래도 맛있었다. 코코넛밀크 쫌 넣는 것을 추천함니다. 그리고 좀 짜서 물을 많이 넣어야 한다. 그래서 양이 많아짐. 한 3명도 먹을 수 있음. 로우 초코 케이크 호주 카페에서 먹었던 로우 초코 케이크가 너무 먹고 싶어서 만들어 보았다. 캐슈넛을 물에 불려서 갈면 이렇게 무스 케이크 같은 질감을 만들 수 있다@ 진짜 생각보다 맛있다. 위에는 코코넛 가루 올려준 것임. 잠봉뵈르 샌드위치 간단하게 요리하기 싫을 때 만들어 먹으면 좋다. 김치 볶음밥과 김치 찌개 아는 맛이 무섭..
2021.05.17 -
나조와 연남동 망원동 데이트
혜나가 나 출근했을때 이구 데리고 연남동갔는데 평일낮에 이렇게 멈뭄들 많은 줄 몰랐댜 오랜만에 인싸놀이에 당황한 이구 못끼는중 퇴근하고 혜나랑 경의선 숲길 쪽에 봐놨던 테라스있는 치킨집을 가려고 했는데 만석이었음.. 근데 뭐 기다리셔야한다 이런말도 안하고 잘된다 이거냐구... 아무튼 기분 나빠서 근처에있는 술집으로 갔다 작당모의라는 술집인데 원래 반려동물동반가능 아닌 것 같은데 양해를 구하고 끄트머리자리에 앉았다 근데 사장님이 이구꺼 안주도 주시고 친절하시고 무엇보다 새우랑 나가사끼짬뽕 너무 맛있어서 가뿐하게 소맥클리어하고 집옴.. 그리고 집와서 와인치킨 bhc 핫후라이드 말고 바삭칸치킨 첨시켜밧는데 눔마싯엇음 와인은 조씨 왓을때 먹으려고 아껴논거였는데 고래바에서 끌로드레솔레레스 자렐로만 두번 먹어봤을 ..
2021.05.05